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밀한 모략가 (문단 편집) === 4부 === Episode 78. 전(轉)(5)에서 재등장한다.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과 묵시룡의 힘대결 사이에 끼어 죽기 직전의 김독자를 유중혁이 구하려고 할 때 유중혁의 팔을 잡아채며 가로막는다. 은밀한 모략가 라는 수식언은 나오지 않았으나, 묘사를 보면[* 유중혁의 팔을 잡히자마자 유중혁의 배후성이 동요하는 것이나, 유중혁에게 익숙한 손, 심연과 같은 두 눈, 한없이 불길한, 그 끝을 잴 수조차 없는 혼돈, 유중혁이 알고 있는 존재라는 말이 나왔다] 은밀한 모략가이다. 특이하게도 '''백색의 코트'''를 입고 있다. 그러면서 유중혁을 향해 >'''【돌아가라. [[유중혁|너]]는 아무것도 구할 수 없다.】''' 라고 잔인하게 선언한다. 이 편에서 비로소 정체가 대략적으로 밝혀진다. 유중혁이 김독자를 내놓으라고 하자 압도적인 격으로[*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의 분체들 마저 슬금슬금 물러날 정도.] 찍어누르며 조롱한다. 유중혁은 당황하지만 이내 시간을 끈다. 개연성의 후폭풍 때문에 버티기만 해도 모략가는 알아서 물러날 수밖에 없기 때문. 은밀한 모략가는 이를 파악하면서도 대충 그의 물음에 답해주었고, 여러개 열린 그레이트 홀 중 하나를 통해 날아가면서 한때 유중혁의 애검이었던 '''진천패도'''로 유중혁을 가볍게 막아낸다. 그러면서 유중혁에게 아직 3회차에 불과한데 왜 목적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김독자에게 집착하는 거냐고 묻는데, 유중혁은 자신도 묻고 싶다, 왜 김독자에게 집착하냐는 식으로 반문한다. 은밀한 모략가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김독자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답한다. 유중혁도 똑같은 답을 하자 희미한 감정을 내비치더니, 이번 회차의 마지막 시나리오는 김독자도 모르는 형태이므로 유중혁은 성공할 수 없을 거라고 단언한다. 유중혁이 김독자 혼자라면 그럴 거라고 태연하게 답하자 아무 것도 모르는 3회차 주제에 우습다고 말한다. 유중혁이 지지 않고 3회차지만 적어도 자신은 은밀한 모략가가 모르는 3회차를 살았다고 말하자 >'''【아니, 나도 알고 있는 삶이다. 가장 오래된 꿈의 꼭두각시여.】''' 마치 김독자와 만나 원작과는 달라진 3회차 유중혁의 삶을 모두 꿰뚫어 본 듯이 말한다. 모략은 유중혁은 성좌를 전부 죽이겠다고 결심하였을 텐데 김독자는 살리는 거냐는 식으로 묻고, 유중혁은 당황하면서도 어설프게 김독자는 인간이라고 대답하며 계속 공격한다. 결국 모략은 유중혁을 제압하지만 마침 나타난 심연을 좇는 사냥개가 모략을 공격하여 모략은 급하게 발을 뺀다. 이후 수많은 이계의 신격들의 거처인 '은가이의 숲'에--eun gui ei soup--김독자를 가둬둔다. 여기서 드러난 정보로, 비형의 채널에서 간접 메시지를 보내던 은밀한 모략가는 사실 '모략의 일부에 속하는 수많은 꼬마 유중혁들'이었음이 밝혀진다. 이후 깨어나서 모략을 찾으러 온 독자와 신성한 삼문답을 시작한다. 독자 쪽은 은밀한 모략가에 대한 정보[* 은밀한 모략가 주위의 작은 유중혁들에 대한 정보, 모략이 1863회차의 유중혁인지, '''멸살법의 에필로그를 아는 존재인지''']를 묻고, 모략은 독자가 자신을 1863회차의 유중혁이었던 것을 부정하는 이유 3가지를 물어본다. 그러다 김독자의 '너는 에필로그를 아는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거부권을 쓰고 '''강제로''' 삼문답을 일시종료 시킨다.[* 신성한 삼문답을 강제로 중단하는 것은 '신화급 성좌'의 개연성으로도 불가능하다. 김독자는 여기서 은밀한 모략가가 얼마나 강대한 격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깨닫는다.] 모략은 김독자를 물러나게 한 후에 41회차의 꼬마 유중혁과 앞으로 있을 어떠한 계획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다 이계의 신격들의 정체나 은밀한 모략가에 대해 잘 알게 된 김독자가 이계의 신격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지켜본다. 김독자는 이계의 신격들 역시 시나리오의 적이 아니라 이야기가 될 수 있게 돕겠다며 그들을 설득한다. 그러다 때마침 찾아온 혹부리 왕과 계약한 김독자를 숲 밖으로 보내준다. 이후 독자가 계약[* 이계의 신격들을 스타스트림 거대설화의 이야기로 만들어주는 것이 계약이었다. 이 계약은 서유기 리메이크 전에서 독자를 도우러 온 손오공 중 투전승불이 대신 이계의 신격이 되면서 성사시킨다.]을 지키지 못하고 이계의 신격화 진행률을 채워버리며 이계의 신격으로 변하기 시작하자 그레이트 홀을 타고 성운 <황제>가 가진 거대 설화 서유기의 무대로 내려온다. 독자와 형제가 된 제천대성과 처음으로 조우하면서 한창 채널에서 독자를 보던 때의 서로의 모습을 까내린다(...). 제천대성은 싸우자고 도발을 하지만 성운 <황제>에게 그를 맡기고 자신은 뒤에서 기회를 기다린다.[* 성마대전 당시 유중혁과 너무 오래 싸워 개연성을 크게 소모했기 때문.] 그러나 유중혁의 편에 서서 공격해오는 999회차의 유중혁과 전투를 벌인다. 999회차의 중혁은 강했으나, 모략이 살아온 세월의 절반도 채 되지 않았기에 당연히 밀릴 수 밖에 없었다. 모략은 999회차가 자신처럼 시나리오의 끝에 다다른 유일한 유중혁이었던만큼 그를 설득하지만 먹히지 않았고, 결국 강제로 그를 자신의 안으로 흡수한다. 직후에 999회차의 일갈로 전투 준비를 하는 유중혁과 대치한다. 유중혁은 전지적 독자 시점을 발동하여 1인칭 주인공 시점 상태인 김독자와 함께 모략에게 덤벼든다. 설화 <영원불멸의 지옥도>를 읽으면서 독자의 독해력이 성장하여 '''1863회차'''까지 기억해내는데 성공한다. 그렇기에 훨씬 막강해진 유중혁이었으나, 여전히 모략은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독자에게 '''"아무 말 없이 저 너머로 가버린 너와 한번 싸워보고 싶었다"'''라며 처음으로 감정을 드러내게 된다. 그 후 [끊어진 필름 이론]에 의해 은밀한 모략가의 기억이 밝혀진다. 모략은 수많은 세계선을 건너다니다 3회차에서 우연히 김독자를 보게 되고 그에게 흥미를 느낀다. 그러다가 그가 가진 ■■가 '''종장'''임을 알고 경악, 또다른 종장이 존재할리 없다며, 최후의 벽까지 도달했던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싶어했다는듯. 그래서 모략은 김독자를 1863회차의 세계선으로 보내 세계의 결말을 보고 이것이 진짜 원작의 끝이라고 생각하게 만들려 했다. '''하지만 [[김독자]]는 그것을 거부하고 바꿔버린다.''' 결국 1863회차에서 봉인되었어야 할 회귀가 살고 싶어진 유중혁에 의해 다시 실행되고, 모략은 급하게 그를 잡으려 하지만 놓치게 된다.[* 이 때 붙잡은 것이 모략이 입고 있는 하얀 코트. 또한 '''김남운의 손을 거쳐 이후 1863회차의 유중혁에게 넘어간 김독자의 아공간 코트'''이기도 하다.]이후 몹시 분노한 모략가는 기억을 잃으면서까지 회귀를 다시 시작한 유중혁이 고통받는 모습이라도 보고 싶어 회귀한 세계선으로 가지만, 그곳은 이미 모략이 보았던 김독자에게 흥미를 느꼈던 그 세계선이었다. 그렇게 해서 은밀한 모략가는 '''김독자가 있던 세계선이 3회차가 아니라 1864회차'''임을 깨닫게 된다. 즉, 모략은 '''이 존재해서는 안되는 세계선에서 모든 걸 걸고 끝을 본 자신과는 달리 어떤 것도 잃지 않는 길을 걷고 있는 김독자와 유중혁을 부정하고 싶었던 것.''' 그렇게 유중혁과 전투를 벌이며 서로의 가치관이 충돌한다. 모략은 김독자가 더 이상 성좌들을 전부 증오하지 않게 되었고, 따라서 ■■를 볼 수 없는, 유중혁이 증오하는 성좌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소리친다. 하지만 유중혁은 오히려 시건방지고 자신을 희생하는 방식으로 타개책을 찾아내는 김독자 덕에 일행과 이 세계가 여기까지 왔다고 반박한다. 은밀한 모략가는 거기에 넌 아무것도 모른다며 다시 반박하려 하지만 중혁은 그럴 틈을 주지 않는다. > 【네놈의 목적은 대체 뭐지? 김독자가 그렇게 거슬렸다면, 왜 김독자를 진즉에 죽이지 않았나? 김독자가 네 삶을 이용해 살아가는 것이 그렇게 역겨웠다면 ㅡ】 >【'''왜, 아직도 이 이야기를 지켜보는 것이지?'''】 그에 위대한 모략은 [[김독자|구원의 마왕]]에게 제대로 된 결을 보지 못한 이야기는 실패한 이야기인가, 정말로 세상에 제대로 된 결말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전투를 벌이고, 이내 묵시룡전에서 유중혁을 쓰러뜨렸던 이야기를 무대화하여 싸움을 끝내려한다. 하지만 유중혁 측도 거대설화를 펼치고, 거기에 다른 김독자 컴퍼니의 화신들이 설화지분을 양보, 또한 은밀한 모략가 안의 수많은 유중혁들이 '''모략의 뜻을 거부하며 반발'''하여 모략은 점점 약해져 결국 소년의 모습이 될 때까지 격이 줄어든다. 결국 유중혁과 김독자에게 패배한다. 김독자는 은밀한 모략가에게 자신은 이야기를 이어가는 한 끝나지 않는다고, 최선을 다해 최악의 결말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후 김독자와 함께 이계의 신격들이 이야기의 일부가 되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리고 천계대전도 끝나게 되고 모든 것이 일단락되던 때에 포탈을 타고 다시 은가이의 숲으로 돌아가는데, 존재맹세를 독자가 지키지 못한 탓에 독자의 영혼체도 함께 끌고 간다.[* 맹세를 지키지 못한 독자의 영혼에 대해 계약자, 즉 은모가 24시간 소유권을 가진다.] 그리고는 영혼체를 무림만두에 집어넣어 버린다(...). 독자는 만두가 된 독자를 걷어차는 꼬마 유중혁들을 내버려두고 어째서 자신을 살려놨냐고 묻는다. 그에 41회차의 유중혁이 모략을 대신해 독자가 '''최후의 벽의 마지막 파편을 지닌 인간이기 때문'''이라고 대신 대답한다. 후에 독자는 모략 역시 이 회차에서 결말을 보고 싶었던 것이라며 그래서 '제 4의 벽'을 지닌 자신을 살려뒀다며 속내를 마구 까발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삼문답의 새로운 마지막 질문으로 은밀한 모략가가 보았던 결말이 무엇이었는지 묻는다. 그에 모략은 역으로 소설로 보았던, 도깨비왕에게까지 도달한 자신이 성공한 것처럼 보였냐고 쓸쓸히 독자에게 질문한다. 독자는 당황하면서도 분명 성공한 것이고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해왔고, 모략의 동료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모략의 마지막 모습은 왜인지 그다지 행복해보이지 않았다'''라고 대답해준다. 독자는 왜 그런 걸 물어보냐고 묻고, 모략은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자신의 삶에 부여한 의미가 궁금했다고 대답한다.[* 모략의 모든 것을 잃은 듯한 공허한 목소리에 독자는 네 삶은 누군가를 살렸으니 아무 의미도 없었던 게 아니라며 애써 대답한다. 그 누군가는 당연히 김독자 본인.] 모략은 독자를 처음엔 자신이 거둬서 보살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의 선택들을 놀라워했다고 한다. 그래서 뒤틀린 이 세계를 지켜볼지 파괴할지 고민했다고 하며, 또한 결말을 볼 인물이 독자와 중혁 중 누가 적합한지를 선택해야했다고 한다. 그 이유 때문에서도 독자를 1863회차로 보냈던 것이라고. 그 후 독자의 삼문답에 대한 대답으로 세계의 끝에는 열쇠를 전부 모아야만 열 수 있는 아주 거대한 '''최후의 벽'''이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는 개연성이 뒤틀린 이야기는 재앙을 낳는다며 자신 역시 독자처럼 과거를 바꾸려 했다고 한다. 그리고 갑자기 은가이의 숲이 불타고, '''동쪽에서 떠오르는 살아있는 불꽃'''이 습격해온다. 모략은 이것이 세계선을 뒤튼 대가라고 말하고, 김독자는 은가이의 숲을 불태우는 '''우리엘'''을 본다. 이 우리엘은 '''세계의 끝을 본 999회차의 우리엘'''이었으며, 모략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 세계선으로 건너온 것이었다. 999회차의 유중혁은 이계의 신격과 맺은 계약의 대가로 세계의 끝을 보기 직전에 죽고 마는데, 이 때 계약한 이계의 신격이 '''은밀한 모략가'''였던 것. 모략은 독자에게 자신도 다른 세계선에서라도 과거를 바꾸고 결말을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에 실패하고, 그의 목적은 최후의 벽 너머에 있는 존재를 죽이는 것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마음을 바꿔 독자에게 멸살법 이후에 유중혁이 알게 된 정보를 전달하고 자신은 다시 회귀를 시작하여 또한번 이계의 신격이 되어 이 세계선의 결말을 보러 되돌아오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살아있는 불꽃이 그걸 허락할리 없었고, 독자 - 중혁과의 전투에서 힘을 너무 소모한 모략은 압도당한다. 그리고 우리엘은 그가 다시는 회귀하지 못하도록 <묵시룡의 봉인구>에 그를 가두려 한다. 김독자가 그걸 막으려고 우리엘을 부르지만, 우리엘에게 아무것도 아닌 놈이라며 관심 밖에서 벗어나게 하려 한다. 그러나 우리엘은 진심으로 독자를 내보내려 하는 은모의 생각을 꿰뚫어보고 독자도 같이 가둬버리려 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때마침 독자를 찾으러 온 김독자 컴퍼니 일행과 우리엘에게 구출된다.[* 우리엘과 999회차의 우리엘이 만나는 순간 기억이 이어지며 혼란을 겪은 것과 개연성의 후폭풍으로 999회차의 움직임이 묶인 틈을 이용해 도망친다.][* 한수영이 버리고 가자고 하는데도 독자는 은밀한 모략가도 세계의 결말을 볼 자격이 있다며 함께 데려간다.] 지구로 돌아온 후에는 투명한 구 속에 갇혀 있는다. 김독자 컴퍼니가 잠깐의 휴식 겸 밖에서 파티를 하고 있을 때 유중혁과 따로 만나게 된다. 현재 모략가는 불완전한 <묵시룡의 봉인구>에 들어가 있는 상태[* 물론 해제하고 나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심연을 좇는 사냥개들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되지 않았었다.]라 무방비했고 유중혁은 그가 다시 세계선을 망치는 꼴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모략을 죽이려 한다. 그런데 그 때 유미아가 오빠인 중혁을 찾으러 오고, 중혁과 같은 얼굴을 한 모략가한테 여기 갇혔냐고 꺼내줄지를 묻는다. 모략은 '''유중혁조차 보고 놀랄 정도로 동요한 표정'''을 짓는다. 미아와 짧은 대화를 나눈 후[* 진언을 사용하지 않고 평범하게 대화했다.] 미아를 재우고 다시 유중혁과 대화를 한다.[* 모략의 세계선의 미아가 어떻게 되었냐는 유중혁의 질문에 '''살아남았다. 그리고 죽었다.'''라고 즉답했다.] 회귀나 모략에게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다, 결국 중혁은 마음을 바꾸고 모략을 살려두기로 한다. 모략은 이 세계선에서라면 정말로 벽을 넘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유중혁에게 충고한다. > 【그것이 네가 원하지 않는 결말이라 해도ㅡ】 > '''【이 세계가 실패한 회차라고 생각하지는 마라】'''[* 이것은 과거 '''999회차의 유중혁이 동료들에게 했던 말'''과 거의 같다.] 대멸망 시나리오에서 안나가 김독자와의 대화에서 여전히 갇혀있는 것으로 언급되었는데 쓰러졌던 유중혁의 각성을 도우며 다시 등장한다. 독자에게 <영원불멸의 지옥도>를 준 것이 과거의 본인이었던만큼, 독자 이상으로 유중혁에게 지난 모든 회차들의 기억을 일깨워준다. 이후엔 독자의 세계선을 파괴하지 않기로 정한 나머지 이계의 신격의 왕들과 함께 묵시룡의 봉인구에서 잠들어있다가 최후의 전쟁에서 다시 깨어난다.[* 대도깨비들이 어떻게든 김독자 컴퍼니를 족치기 위해서 시나리오에 강제로 현현한 바람에 왕들이 활동할 수 있을만한 개연성이 생긴 것.] 은밀한 모략가는 포세이돈과 대치하게 되고, 태연히 포세이돈의 목을 틀어잡으며 웃는다. > 【오랜만이구나 포세이돈. 널 죽이는 것은 이번이 '''스물 여섯번째'''이다.】 신화급 성좌인 포세이돈은 '''공포에 질려''' 트라이아나를 허공에 마구 휘두른다. 그런 포세이돈의 상체를 망설임없이 베어버리고, 너희는 어떤 세계선에서도 변하지 않아 안심했다며 조롱한다. 그에 분노한 포세이돈이 겨우 두려움을 극복하고 반격을 해오지만, 유중혁의 유성참을 능가하는 '''파천검도 초월오의 은하참'''으로 일격에 '''포세이돈을 리타이어'''시킨다.[* 은하참 단 한방으로 신화급 성좌의 팔다리가 썰려나간다.] 그리고는 김독자 일행이 방주를 넘어갈 때까지 다른 왕들과 최대한 성좌, 화신들을 상대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